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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다음주 본격 장마…오늘까지 강풍 동반 큰 비

등록 2006-06-14 19:01수정 2006-06-15 00:53

14일 전국에 내린 비가 15일 오전까지 이어지며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다 남서쪽 지방부터 차차 갤 전망이다. 장마전선은 제주도에 비를 뿌린 뒤 16일께 남하할 것으로 예상돼, 이날부터는 전국이 비가 오지 않고 구름 낀 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는 주말엔 제주지방을 비롯한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한국-프랑스전이 열리는 19일 새벽엔 호남·영남 지방은 흐리거나 비가 오고, 이 밖의 지역은 흐린 뒤 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북서쪽 저기압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15일엔 차차 개겠고 제주지방에 걸친 장마전선도 남하해 전국적으로 비가 그치고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라며 “장마전선이 다시 17~19일 서서히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경상도, 전라도 지방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음주 중반 이후엔 전국이 장마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예년보다 사나흘 일찍 시작된 이번 장마는 7월 중순께까지 우리나라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장마전선은 현재 중국 화남 내륙지방에서 대만 중부지방을 거쳐 일본 규슈 남쪽해상까지 폭넓게 형성돼 있다. 장마기간에 기온은 18~25도 강수량은 151~376㎜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김일주 기자 pear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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