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등 29개 시민단체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달개비(옛 느티나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반환된 미군기지의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군과 재협상하라고 촉구했다. 이상윤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 기획국장(사진 가운데)은 미군 기지에서 폐수로 오염된 흙을 병에 담아 공개하면서 “졸속한 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방부장관은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임종진 기자 step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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