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이일규 원장) 임직원 50여명이 5일 충북 진천군 소재 에덴영농조합법인(에덴농원)을 찾아 이른 새벽부터 봉사활동을 펼쳤다. 에덴농원은 ‘파프리카’생산으로 지난해 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시설투자를 통해 일본 지역에 23억원 어치의 수출을 계약한 상태이나 수해로 대부분 피해를 입었다.
디자인진흥원은 당분간 매주 주말 지원자를 모집해 에덴농원 복구활동에 나서는 한편 ‘에덴농원’ 수출품의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을 개발해주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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