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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서울 올 들어 첫 오존주의보

등록 2006-08-09 17:23

오후 주의보 발령..1시간만에 해제
서울지역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북동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가 1시간 만인 오후 5시 해제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던 지역은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 등 서울 북동지역 8개 구다. 이들 지역은 시간당 오존 농도가 0.121ppm을 기록해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앞서 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 남서 지역(강서.구로.금천.관악.동작.영등포.양천구)과 북서 지역(종로.중.용산.은평.서대문.마포구)의 오존 농도가 각각 0.143ppm, 0.133ppm을 기록해 이들 지역에 대해서도 오존주의보를 내렸으나 오존 농도가 낮아짐에 따라 1시간 만에 주의보를 해제했다.

시간당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0ppm 이상일 때는 오존경보가 내려진다. 오존주의보 이상의 예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햇빛 직접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연구원은 "7월에는 26일이나 계속해서 비가 내리면서 오존주의보를 내릴 일이 없었으나 장마 이후 불볕 더위가 지속하면서 오존 농도가 높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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