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고 남부지방에도 소나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기가 불안정해,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낙성 강수와 함께 최고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릴 수 있어 계곡 등지의 피서객들은 갑자기 불어나는 물에 의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남부지방·제주도 10~60㎜(많은 곳 충청 이남 지방 80㎜ 이상), 강원 영동·서해5도·울릉도·독도 5~40㎜ 등이다.
김일주 기자 pear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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