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푸름을 더해가는 하늘빛이 눈부시다. 5일 오후 서울 청계천 세운교 아래에서 날갯짓을 멈춘 채 나뭇가지에 앉아 볕을 즐기는 고추잠자리 날개 위로 가을 하늘은 높아만 간다. 기상청 예보로는, 주중에 한 차례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뒤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지 않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장철규 기자 chang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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