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9~17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던 10일과 비슷하거나 더 낮겠다.
기상청은 10일 “지난 주말에 기압골이 지나가며 비를 뿌린 뒤 대륙에서 찬공기가 남쪽으로 이동해 11일 오전까지 기온이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찬공기의 중심이 아직 북쪽에 치우쳐 있고 하강하는 폭이 좁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평년기온을 회복할 예정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번 주는 우리나라가 고기압 가장자리에 위치해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지다 기압골이 지나가는 수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번주 내내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비교적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일주 기자 pear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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