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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내일부터 추위…‘눈밭 질주’ 어때요?

등록 2006-11-08 22:23

오늘 전국에 눈·비

이번주 초 기습한파 뒤 조금 풀렸던 날씨가 9일 비가 온 뒤 다시 추워져 다음주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8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비가 9일 오전 전국으로 확대돼 서울·경기·강원·충청지방에 5~20㎜, 호남과 경북에 5~10㎜의 비가, 강원 산간지역에 1~3㎝의 눈이 오겠다”며 “이번 비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9일 비가 그친 뒤에는 추위가 다시 찾아와, 10일 아침 최저기온이 대관령 영하 2도, 양구 영하 1도, 서울 3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1일에도 다시 충청과 호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다시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가까이 내려가는 등 추위가 다음주 초까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스키장 개장 잇따라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지면서 용평스키장과 보광휘닉스파크가 10일 개장을 하는 등 강원도내 스키장들이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평창군 도암면 용평스키장은 10일 중급자 슬로프 1개면을 개방할 계획이다. 용평스키장은 애초 토요일인 11일에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고지대에 최근 꽤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마저 크게 떨어지자 하루 앞당겨 손님을 맞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근 봉평면의 보광휘닉스파크도 10일부터 초급자용 슬로프 1개를 개장할 계획이다.

횡성군 둔내면의 현대 성우리조트는 이달 중순 개장할 예정이며, 수도권과 가까운 홍천군의 대명비발디파크와 춘천의 강촌리조트, 원주의 오크밸리 스키장 등은 다음달 초 개장을 위해 준비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정선군의 강원랜드는 18개면의 슬로프와 리프트 5기, 곤돌라 1기를 갖춘 스키장을 완공해 다음달 중순 개장할 계획이다.

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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