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은 미래에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호남평야 곡창지대에 물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또 여름이 한달 가까이 늘어나는가 하면 봄에 벚꽃 구경을 하기 어려운 지역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이동규 교수팀은 이런 연구 결과를 23일 환경부와 기상청 공동 주최로 제주도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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