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최대 환경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는 결국 석유와 석탄과 같은 화석에너지 소비의 문제다. 유럽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온실가스를 과다 배출하는 화석에너지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적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한겨레> 김정수 기자가 대표적 재생에너지로 꼽히는 풍력과 바이오에너지의 개발·이용의 선두에 서 있는 덴마크의 풍력발전기 설비업체와 독일의 바이오에너지 연구기관을 직접 돌아봤다. 24일엔 덴마크 풍력발전 현장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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