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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오늘 낮 추위풀려…금주 내내 `포근'

등록 2007-01-14 17:22

일요일인 14일 오후부터 `소한(小寒)추위'가 점차 풀리면서 이번 주 내내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의 경우 영하 7.6도까지 떨어졌으나 오후부터 영상 기온을 회복,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상승하면서 평년(1.1도)보다 높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중국 남부에서 데워진 이동성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돌 것"이라며 "이번 주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영상권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이날 낮부터 포근한 날씨가 나타나면서 많은 시민들이 서울 근교 산이나 야외 놀이공원 등을 찾아 모처럼 나들이를 즐겼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관악산 입장객 수는 1만5천여명으로 지난 일요일의 2배나 됐고 북한산에도 2만여명의 등산객이 찾아 지난 일요일(1만7천여명)보다 붐비는 모습이었다.

또한 13일 2천500여명이 입장하는 데 그쳤던 서울대공원도 이날 오후 날씨가 풀리면서 8천여명의 시민들이 몰려들어 휴일을 만끽했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오전까지만 해도 사람이 없었는데 점심 이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갑자기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몰렸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과 전남, 제주 등 남쪽지방은 15일 밤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려지기 시작해 16∼17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건택 차대운 기자 firstcircl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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