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50년 기온상승률이 100년간의 2배”

등록 2007-03-12 11:21

‘기후와 산업’ 국제학술 심포지엄
한국기상학회는 2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기상학술심포지엄을 열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및 산업에 미치는 영향, 그 대응반안 등을 논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영국의 필 존스 교수를 비롯해 미국의 데니스 하트만 교수와 마이클 슐레진저 교수, 일본의 아키오 키토 박사 등 해외 유명 기상학자들이 초청 연사로 나선다.

특히 기조 연설자로 나서는 필 존스 박사는 강연을 통해 지난 100년간(1906∼2005)보다 지난 50년간(1956∼2005)의 지구 온난화율(전세계 표면 평균온도 상승률)이 거의 두배에 달한 점을 강조하며 시급한 대책 마련을 역설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온 상승과 인류 생태의 연관성을 비롯해 2080년까지 미래 기후를 예측하는 주제 등으로 구성돼 기상학계 뿐 아니라 날씨와 관련된 산업 종사자까지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상학회 학술위원장인 최우갑 서울대 교수는 "학계와 산업계에서 기후 변화와 그에 따른 영향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지구 온난화의 원인을 탐색하고 그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