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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제주 화산섬·용암동굴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록 2007-06-27 19:26

‘제주 화산섬·용암동굴’ 세계자연유산 등재
‘제주 화산섬·용암동굴’ 세계자연유산 등재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7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1차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신청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전문가그룹인 국제자연보전연맹의 ‘등재 권고’를 받아들여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한라산 천연보호구역과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거문오름,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로 이뤄졌다. 제주 세계자연유산지구는 제주도 전체 면적의 10.1%인 187.2㎢와 공유수면 1.2㎢ 등 모두 188.4㎢다.

우리나라에는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등 7곳의 세계문화유산이 있으나, 자연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국제자연보전연맹은 2006년 10월 제주도를 현지 방문해 자연환경 상태를 세밀히 조사했으며, 지난 5월 경관적, 학술적으로 가치가 뛰어나다며 등재권고 의견을 세계자연유산위원회에 냈다.

세계자연유산은 에베레스트산, 미국의 그랜드캐년,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섬 등이 있고, 일본에 3곳, 중국에 5곳 등 전세계적으로 모두 162곳이 지정돼 있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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