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의 공식로고
환경부는 내년 10월28일부터 11월4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의 공식로고(그림)를 확정했다.
새, 물고기, 사람을 어린이의 글꼴로 형상화한 이 로고는 총회를 알리는 각종 휘장과 문서, 기념품, 안내시설물 등에 쓰이게 된다. 환경부는 또 그동안 ‘람사’와 ‘람사르’가 뒤섞여 쓰이던 이 협약 명칭을 정부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 결정대로 ‘람사르’로 쓰기로 했다.
람사르협약은 물새가 서식하는 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국제협약으로 1971년 협약이 채택된 이란의 도시 이름을 따 이름지었다.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155개국에서 약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홍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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