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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국립공원 대표 동식물은?

등록 2007-12-18 21:01

설악산-눈잣나무
설악산-눈잣나무
북한산-오색딱따구리
지리산-반달가슴곰
내장산-비단벌레
북한산의 오색딱다구리와 설악산의 눈잣나무 등 전국의 국립공원을 대표할 동·식물 36종이 선정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8일 학계 전문가와 지역사회·네티즌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국립공원별 깃대종을 뽑았다고 밝혔다.

깃대종은 특정지역의 생태적,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상징적인 야생동식물을 가리키며, 이들의 보전이 전체 생태계의 건강성을 대변하는 의미를 지닌다.


북한산-오색딱따구리
북한산-오색딱따구리
지리산국립공원의 깃대종으로는 반달가슴곰과 저지대에 드물게 분포하는 히어리가 뽑혔다. 설악산에는 산양과 남한에서 설악산에만 분포하는 눈잣나무가 선정됐다.

또 북한산의 깃대종으로는 참나무숲에 서식하는 오색딱다구리와 한국특산종인 산개나리가, 내장산 대표로는 빛깔이 아름다운 희귀곤충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가 결정됐다.


변산반도-부안종개
변산반도-부안종개
이밖에 기름오염 사고가 난 태안해안에는 사구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파충류로서 사구보호의 지표종인 표범장지뱀과 해안과 습지 생태계의 대표하는 매화마름이 깃대종으로 선정됐다.


태안반도-표범장지뱀
태안반도-표범장지뱀
물고기 종류로는 금강모치가 덕유산에서, 참갈겨니가 소백산, 부안종개가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상징이 됐다.

소형 고래인 상괭이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멸종위기에 몰려있는 구상나무는 덕유산의 깃대종이 됐다.

조홍섭 기자 ecothin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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