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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야생화부터 농작물까지 2037종 망라한 식물도감

등록 2008-05-06 22:18

식물도감
식물도감
야생화뿐 아니라 약초, 산채, 농작물, 잡초까지 망라한 방대한 식물도감이 나왔다.

‘잡초 박사’로 알려진 강병화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최근 발간한 <한국 생약자원 생태도감>(지오북 펴냄)은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초본식물 2037종을 3권 총 3696쪽에 수록했다.

깊은 산뿐만 아니라 하천변, 길가, 도랑, 뜰, 농경지 등의 식물도 도감에 들어 있다.

특히, 어린싹부터 성장해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기까지 성장 단계별로 최고 24장의 사진을 곁들여, 개화기 모습만을 보여주는 일반 도감에 비해 찾아보기 쉽도록 했다.

강 교수는 종자를 채집하고 성장단계별 모습을 촬영하고자 지난 24년 동안 3300시간 이상 현지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식물분류학자가 아닌 농학자가 만든 이 도감은 실용서다. 강 교수는 모든 식물이 자원식물이고 대부분 약용식물이라고 믿는다. 약용식물 이용에 공통점이 많은 한국·중국·재중동포가 사용하는 천연약물명 1만5천여개를 서로 비교해 놓았다. 약용식물 연구자와 재배자, 유통전문가를 위해서다.

또 4664종의 식물에 대해서는 남북한 식물이름을 비교해 통일을 대비했다.

조홍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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