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과의 전투가 시작됐다.
산림청(forest.go.kr)은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성충이 돼 우화되는 시기를 맞아 부산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3차례 실시하는 이번 항공방제는 봄 꽃이 집중적으로 피는 시기를 피해 재선충병이 번지는 것을 예방하려는 것이다. 항공방제에는 저독성 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액상 수화제 10%를 사용한다.
산림청은 항공방제로 양봉 양잠 양어 농가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해당 농가는 지방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산림부서에 지역별 방제 시기를 문의해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림병해충과 이대림 방제담당은 “충북을 경계로 북쪽은 북방수염하늘소, 남쪽은 솔수염하늘소가 재선충병의 주요 매개체”라고 말했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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