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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탄소 제로’ 주택 나왔다

등록 2008-05-20 19:34

영국 바라트사 개발
빗물모아 화장실 사용
‘탄소 제로’ 주택의 양산모델이 나왔다.(사진)
‘탄소 제로’ 주택의 양산모델이 나왔다.(사진)
냉난방에 화석연료를 전혀 쓰지 않는 등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탄소 제로’ 주택의 양산모델이 나왔다.(사진)

영국에서 가장 큰 주택건설업체 가운데 하나인 바라트 개발은 최근 침실 3개짜리 가정용 주택 모델을 공개했다.

영국 정부로부터 최초로 지속가능성의 최고 등급인 6등급을 획득한 이 주택은 완벽한 단열과 에너지 절감으로 ‘탄소제로’를 달성했다.

이 주택은 단열효과가 큰 중량 콘크리트를 써 여름엔 서늘하고 겨울엔 따뜻하게 실내온도를 유지한다. 남향의 지붕엔 태양전지판과 태양열 온수기가 설치돼 있다. 또 실내에 설치된 열펌프는 집안을 드나드는 공기속의 열을 뽑아낸다. 계단 위에 설치한 빨래 건조대는 전기가 아니라 더워진 실내공기를 이용하며, 빗물을 모아 화장실에 쓴다. 이 건물의 수명은 100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국정부는 2016년부터 새로 짓는 모든 주택은 ‘탄소 제로’를 달성하도록 의무화했다. 바라트는 이번에 공개한 주택의 성능시험이 끝나는 대로 2011년까지 브리스톨에 ‘탄소 제로’ 주택 200채를 지을 예정이다.

조홍섭 기자, 사진 바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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