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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남해의 돌아온 열대우림

등록 2008-06-17 22:07수정 2008-06-19 15:22

거머리말(잘피) 군락(사진)
거머리말(잘피) 군락(사진)
소안도 거머리말 군락 형성
남해 완도군 소안도 일대에 대규모 거머리말(잘피) 군락(사진)이 형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7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양생태계 조사에서 전남 완도군 소안도 서해안 일대에 면적 약 3㎢에 이르는 거머리말과 수거머리말 군락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거머리말은 미역이나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와 달리 개펄에 뿌리를 내리고 물속에서 꽃을 피우는 다년생 외떡잎식물로서, 산소 생산과 수질 정화는 물론 다양한 해양생물의 산란·보육장 구실을 해 ‘바다의 열대우림’으로 일컫는다.

그러나 최근 연안 오염과 환경 훼손으로 거머리말 군락이 급격히 줄었으나, 소안도 일대에는 지난 5~6년 사이 연안 생태계가 안정되면서 거머리말 군락이 되살아났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조홍섭 기자,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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