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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빗물펌프장, 생태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등록 2008-07-01 18:40수정 2008-07-01 19:57

환경부, 가운 유수지 시범 선정
생태습지·저감시설 등 설치 예정
홍수 때 빗물을 가두기 위한 공간인 유수지(빗물펌프장)가 수질정화와 휴식을 할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거듭난다.

환경부는 1일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 유수지를 다목적 생태유수지 조성을 위한 첫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2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말까지 조성공사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그림)

총 면적 4만7200㎡인 이 유수지에는 1만5100㎡의 생태습지가 조성돼, 갈대, 노랑꽃창포 등 습지식물을 심는 한편 조류관찰대와 산책로 등을 설치하게 된다.

생태유수지에는 또 도로에서 빗물에 씻겨 들어온 비점오염물질과 합류식 하수관거를 넘쳐흐른 하수를 거르는 침사지나 저감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환경부는 앞으로 전국 450여개의 유수지 가운데 생태유수지로 바꿀 만한 곳을 발굴해 도심 속 생태공간으로 살아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유수지 말고도 도심 공원이나 대규모 주차장 등의 도시기반 시설도 비점오염을 줄이는 시설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조홍섭 환경전문기자 그림 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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