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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람사르 동아시아센터 창원 유치 기대”

등록 2008-08-29 19:56

아나다 티에가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아나다 티에가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티에가 사무총장 방한
“제10차 람사르총회는 전세계 158개 회원국이 앞으로 6년 동안 습지 보호를 위해 이행해야 할 의무사항을 결의하는 중요한 회의가 될 것입니다.”

아나다 티에가(59·사진) 람사르협약 사무총장이 람사르총회를 두 달 남짓 앞두고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29일 경남을 방문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번째다. 창원 총회장 등 관련 시설을 둘러본 티에가 총장은 “계획한일정대로 모든 준비가 진행되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이번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총회에서 채택할 예정인 ‘창원선언’에 대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이행할 람사르협약의 로드맵과 당사국들의 의무사항을 담는 것은 물론, 3년 뒤 다음 총회에서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의 창원 유치 문제를 총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며 “당사국들이 만장일치로 승인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티에가 총장은 아프리카 중서부의 니제르 출신으로 니제르 니아메대학에서 동·식물생태학을 전공하고 미국 애리조나대에서 산림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니제르 농업발전연구소장, 니제르 수리·환경·사막화방지부 자연·수산국장, 세계자연보호연맹 니제르 대표, 람사르협약 아프리카 지역회의 조정관 등을 거쳐 지난해 8월 임기 3년의 람사르협약 사무총장에 취임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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