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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부산시, 강서지역 그린벨트 33㎢ 해제

등록 2008-09-30 11:38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내년말까지 해제절차 완료

30일 발표된 정부의 그린벨트 조정계획에 따라 부산시는 강서구 지역의 33㎢를 그린벨트에서 해제해 국제산업물류 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국토해양부의 그린벨트 조정방침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그린벨트 해제계획과 이를 활용한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그린벨트 해제대상 규모는 ▲기존 광역도시계획에 반영된 해제예정 총량의 30%에 해당하는 13㎢와 ▲개발제한구역으로 보존가치가 낮은 지역 14㎢ ▲부산신항 배후 산업물류도시 조성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6㎢ 등 총 33㎢(1천만평)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10월부터 광역도시계획과 도시기본계획 변경 절차에 들어가 내년말까지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승인 및 산업단지 지정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0년 1월부터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과 동시에 조성공사를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10년 하반기에는 실제 산업 및 물류단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12년부터 용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장과 물류단지의 경우 착공 후 1~2년이면 준공돼 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남식 시장은 당초 강서지역 그린벨트 50㎢ 해제를 정부에 요구했는데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용지 수요 등을 봐가면서 추가로 해제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에 해제되는 그린벨트 지역에 산업단지, 물류단지, 베후도시를 각각 조성할 예정이다.

이영희 기자 lyh9502@yna.co.kr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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