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일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지고 일부 지방에는 밤에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9도, 인천 7.9도, 춘천 6.7도, 청주 5.2도, 대전 4.6도, 전주 5.7도, 광주 7.0도, 대구 6.7도, 부산 10.7도 등으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았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 15도, 대전 17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제주 22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아지면서 가을 나들이에 좋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일요일인 2일 전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3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2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을 것"이라며 "다만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약한 빗방울이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건택 기자 firstcircl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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