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바다에 폐유 흘려보내는 화물선

등록 2009-03-19 15:02수정 2009-03-19 15:11

한 화물선이 지난 17일 전남 완도군 해상에서 기름을 바다에 흘려보내고 있다. 이 화물선은 헬기를 이용해 해상을 감시하던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된 뒤 조사받고 있다. 완도/완도해경 제공 연합뉴스
한 화물선이 지난 17일 전남 완도군 해상에서 기름을 바다에 흘려보내고 있다. 이 화물선은 헬기를 이용해 해상을 감시하던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된 뒤 조사받고 있다. 완도/완도해경 제공 연합뉴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19일 잠수펌프를 이용해 기름을 바다에 버린 혐의(해양환경관리법 위반)로 29t 규모 화물선 D 호의 선장 최모(69)씨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최씨는 17일 오후 2시 50분께 완도군 신지면 석화포구 앞 0.5마일 해상에서 기관실에 설치된 잠수펌프를 이용해 폐유를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해상을 감시하다가 기름을 배출하는 D 호를 현장에서 적발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에서 발생한 폐유는 유수분리기로 적법하게 배출하거나 폐유 수거처리업체, 해양환경 관리공단에 넘겨야 한다"며 "일부 선원들이 잠수펌프로 기관실 바닥 폐수를 밤이나 짙은 안개가 꼈을 때 버리고 있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상원 기자 sangwon700@yna.co.kr (완도=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