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골에 난방비가 전혀 들지 않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지은 이대철씨가 건축 강좌에 나선다.
한겨레신문사는 이달 25~27일과 8월14~16일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홍천군 내면 살둔마을에서 ‘생태가족 산골 캠프’를 연다. 이씨는 내린천 최상류의 오지마을에 패시브하우스를 직접 지은 경험을 참가자와 나눌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심상옥 자연햇살자연학교 대표의 재미있는 재생 에너지 교실에서 태양열 조리기 만들어 음식 해먹기, 자전거 발전기로 팥빙수 만들어 먹기 등을 체험한다. 산골 숲 체험, 물고기와 곤충 관찰 등도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성인 1인당 숙소에 따라 18만~20만원이며 3살 이상 어린이는 16만원이다. 한겨레 주주·독자는 10% 깎아준다. 캠프당 30가족을 모집한다. 문의 (02)6377-3090, 710-0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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