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기상대는 11일 오후 6시를 기해 경기도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대는 이 지역에 12~18m/s 강풍이 예상되며 예상 파고는 2~4m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대는 이번 해일주의보는 12일 오후 8시21분 만조 시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기상대 관계자는 "경기 해안 지역에 강풍과 파도로 만조시 해일의 위험이 있다"며 "해수욕장에서 수영하거나 해안 방파제서 낚시하는 행위, 해안에서 야영하는 사람들은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규 기자 dkkim@yna.co.kr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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