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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도∼성동교 통제

등록 2009-08-12 08:29수정 2009-08-12 10:07

호우경보속 침수

12일 열대저압부(TD)로 약해진 제8호 태풍 `모라꼿'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서울 동부간선도로 대부분 구간의 교통이 일시 통제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부터 9시10분까지 중랑천이 넘쳐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동교 구간 양방향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경찰 관계자는 "동부간선도로는 월계1교의 수위가 16.9m를 넘으면 통제되는데 수위가 오전 9시10분께 16.8m로 다시 내려와 통제를 풀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출근 시간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는 바람에 차들이 동1로나 동2로 등으로 우회해 이 일대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일어났다.

또 오전 8시40분부터는 양재천길 양재동∼KT연구센터 구간도 양방향이 통제돼 과천이나 강남 방향으로 출근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크고 작은 침수 피해도 잇따랐다.

동대문구 장안동과 강북구 미아동, 종로구 신영동 등지에서는 빌라와 단독주택 지하 건물에 물이 찼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배수 작업을 벌였다.


서울지역에는 11일부터 12일 오전 9시50분 현재까지 은평구 239.0㎜, 강서 229.5 ㎜, 도봉 227.5㎜ 등의 비가 내렸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인천과 광명, 과천, 시흥 등 경기도 일부와 서해 5도,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윤종석 기자 banan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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