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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신종생물 49종 국내서 발견

등록 2009-11-18 21:35

왼쪽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세잎개발나물, 유리나방, 귀조개삿갓.
왼쪽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세잎개발나물, 유리나방, 귀조개삿갓.
국내 미기록종 249종도
약 500만년 전에 같은 종에서 분리된 세잎개발나물이 강원도에서 세계 최초로 확인되는 등 신종 생물 49종이 대거 발굴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18일 제4차년도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 사업 중간결과 발표를 통해 “신종 생물 49종과 국내 미기록종 249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계 최초로 발견된 세잎개발나물은 전세계적으로 20여종이 서식하고 있는 개발나물 중에서 유일하게 잎이 3장만 달린 식물이다.

앞날개가 투명해 나비수집 애호가에게 인기가 높은 유리나방과에서도 4종이 새로 확인됐다. 식물의 해충을 잡아먹는 장님노린재과에서는 국내에서 발견되지 않은 5종의 미기록 곤충이 발굴됐다. 또 특정 지역에 정착하지 않고 떠돌이 생활을 하는 해양동물인 귀조개삿갓도 국내 최초로 동해안에서 발견됐고, 다른 동물에 기생하거나 공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요각류 5종도 강릉과 순천 앞바다에서 세계 최초로 발굴됐다. 제주에서는 와편모조류 12종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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