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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강원, 올들어 가장 추워…대관령 영하 14.1도

등록 2009-12-16 06:49

16일 새벽 강원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4.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아침기온은 대관령 영하 14.1도를 비롯해 철원 영하 12.8도, 홍천 영하 11.8도, 춘천 영하 10.5도, 영월 영하 10.3도, 원주 영하 9.4도 등이다.

또 중부전선 최전방 고지의 수은주도 적근산과 대성산 영하 19도, 화악산.백암산 영하 15도 등으로 떨어져 체감온도는 영하 30도까지 내려갔다.

이같은 강추위에 춘천 봉의산과 공지천 등에는 새벽운동을 하던 시민의 발길이 뚝 끊어졌고 춘천 서부시장 등 새벽시장에 나선 상인들은 모닥불 주위로 몰려들어 추위를 녹였다.

그러나 최근 포근한 날씨로 애를 먹었던 도내 스키장은 인공눈을 만드느라 바빠졌고 겨울 방학을 앞둔 썰매장도 추위를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황태 덕장을 운영하고 있는 평창과 인제 주민은 동장군이 기세를 부리자 본격적으로 황태를 너는 작업에 나섰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북서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올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면서 "오는 21일까지 당분간 춥겠으니 동파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http://blog.yonhapnews.co.kr/dmzlife

이해용 기자 dmz@yna.co.kr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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