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망상해변서 작은바다오리 1천여마리 떼죽음

등록 2009-12-24 22:33수정 2009-12-25 00:07

24일 밤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백사장에 1천여마리의 작은바다새오리가 죽은 채 발견, 동해시 직원들이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24일 밤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백사장에 1천여마리의 작은바다새오리가 죽은 채 발견, 동해시 직원들이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작은바다오리가 떼죽음당해 관계기관이 수거 및 원인 규명에 나섰다.

24일 오후 8시께 망상해수욕장 해변에 작은바다오리 1천여마리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들이 발견, 동해시에 신고했다.

주민 박모 씨는 "바닷가에 새들이 숨져 있다는 관광객들의 말을 듣고 나와보니 물갈퀴가 있는 바다오리 수 백마리가 숨진 상태로 해변에 밀려와 있었다"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바다오리가 어장에 고기를 먹으러왔다 그물에 걸려 숨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또 다른 자연현상에 의해 숨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동해시는 공무원들을 비상 소집해 죽은 새들을 모두 수거하고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샘플을 채취, 강원도 가축위생시험소 동부지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작은바다오리 1천여마리가 숨진 채 파도에 밀려와 해안가에 널려 있었다"면서 "현재 수거 작업을 거의 마쳤다"라고 전했다.

유형재.이해용 기자 yoo21@yna.co.kr (동해=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