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오전 6시30분 부천.김포.파주 등 도내 서북부지역을 시작으로 도내에 대설주의보가 점차 확대 발령됨에 따라 제설대책을 수립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대책본부는 전날인 10일 오후 7시30분 대설예보가 발령되자 각 시.군 재난대책본부에 비상근무를, 같은날 밤 8시에는 제설장비 등의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 및 각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258명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2천900여명이 제설작업과 함께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 통제 등에 대비한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도는 주요 도로에 눈이 쌓이는 즉시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살포하고, 제설제로 눈이 치워지지 않을 경우 중장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11일 오전 7시 현재 평택 1.5㎝, 김포 1.5㎝, 의정부 3.0㎝, 파주 1.6㎝, 양주 1.5㎝ 등 도내 평균 0.5㎝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수원 기상대는 이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 2~7㎝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광호 기자 kwang@yna.co.kr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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