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원태 국립기상연구소 박사
기상청은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펴내는 <제5차 기후변화 평가보고서>의 연구·집필 작업에 권원태(사진) 국립기상연구소 박사 등 6명의 한국인 과학자가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기후변화 과학 분야의 제1실무그룹에는 권 박사와 안순일 연세대 대기과학과 교수가, 기후변화 영향과 적응·취약성 분야를 다루는 제2실무그룹에는 권 박사와 정석근 국립수산과학원 박사가 뽑혔다. 기후변화 완화 방안 연구 제3실무그룹에는 김수덕 아주대 에너지시스템학부 교수·이명균 계명대 에너지환경계획학과 교수·김용건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가 들어간다. 전 세계 기후변화 전문가 827명이 참여한다. 남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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