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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장마 앞두고 전국 찜통더위 기승

등록 2005-06-23 11:22수정 2005-06-23 11:22

장마를 앞두고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현재 강원 강릉의 기온이 30.5도까지 상승했고 속초와 동해의기온도 30도를 넘어섰다.

경북 영덕(28.2도)과 울진(28.2도), 포항(29.4도), 울산(29.4도), 경남 진주(29.5도), 마산(28.4도), 거제(28.2도) 등 도 30도에 육박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서울의 기온은 25.1도밖에 되지 않지만 낮 한때 31도까지 올라갈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의 수은주가 계속 올라가면서 28∼34도의 낮 최고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날에도 경북 포항과 경남 합천의 낮 기온이 35.2도까지 올라가면서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한 바 있다.

대구의 낮 최고기온도 34.6도를 나타냈고 경북 영천(34.2도), 경남 거창(34.0도), 밀양(33.9도), 울산(33.1도), 전북 남원(33.0도), 강원 강릉(32.5도), 춘천(31.0도)도 30도를 웃돌았다.

특히 동해안 일부 지역의 밤 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때아닌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은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고온다습한남서류가 우리나라에 유입된데다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 상승을 부추겼기 때문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동해안지역의 경우에는 여기에다 지형적 위치에 따른 '푄현상'까지 발생하면서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무더위가 26일까지 지속되다가 장마가 시작되는 27일께물러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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