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고리에 매달린 살아있는 거북
살아있는 거북이나 물고기로 만든 열쇠고리가 팔려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고 중국의 영자지 <글로벌 타임스>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열쇠고리와 연결된 투명한 가로 세로 7㎝ 길이의 플라스틱 봉투에 거북이나 물고기 2마리를 넣은 뒤 밀봉한 장신구가 베이징의 지하철 1호선 시후이 역 등에서 팔려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행운을 가져온다’며 이 장신구를 사는 사람에게 행상 주인은 “특수 영양액이 들어있어 몇 달은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동물들은 산소 부족으로 곧 죽을 것이 명백하지만 야생동물 보호법이 야생동물만을 대상으로 해 이런 동물학대를 처벌할 수 없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조홍섭 환경전문기자 ecothink@hani.co.kr ■ 조홍섭 기자의 <물바람숲> 바로가기 <한겨레 인기기사> ■ 장밋빛 뉴타운이 ‘잿빛’으로…“1~2억 더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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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지하철 1호선 역사에서 팔리고 있는 살아있는 동물을 넣은 열쇠고리.
조홍섭 환경전문기자 ecothink@hani.co.kr ■ 조홍섭 기자의 <물바람숲> 바로가기 <한겨레 인기기사> ■ 장밋빛 뉴타운이 ‘잿빛’으로…“1~2억 더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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