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종자학자 김필주 박사
국제대학생환경운동연합회(이하 대자연·대표 김용갑)은 24일 오전 10시부터 명지대 용인캠퍼스 명진당에서 ‘글로벌 대학생 환경리더 양성을 위한 2011 그린캠퍼스 국제포럼’을 연다.
8개 나라에서 초청된 대학생을 비롯 교수·전문가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날 포럼에서는 남북을 오가며 식량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재미 종자학자 김필주(사진) 박사가 주제발표를 한다.
김 박사는 세계 식량 증산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로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를 뒤흔든 여성 150명’에 뽑힌 인물로 “인간 생존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활약이 필요하다”고 촉구할 예정이다.
대자연은 국내 11개 연합회와 외국 5개(미국·독일·남아프리카공화국·페루·필리핀) 연합회를 중심으로 전 세계 2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환경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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