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동네이야기] 오대산국립공원 생태탐방 외

　◎‘국시모’, 오대산국립공원 생태탐방=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국시모)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대산　국립공원에서 월정사와 상원사 주변 전나무 숲을 돌아보고, 오대천 계곡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서식 흔적을 찾아보는 생태기행 행사를 연다. 참가자는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경우는 어린이 7만원·어른 8만원, 오대산 현지에서 참석하는 경우는 2만5000원씩 할인된다. 문의:[phone].

　◎생명의숲, 숲 관련 책 두권 출간= 생명의숲은 최근 숲 관련 서적인 <내 마음속 아름다운 숲길>, <숲해설 아카데미> 등 2권을 출간했다. <내 마음속…>은 생명의숲이 개최한　‘제1회 디지털 숲길사진 공모전(포토 에세이, 이야기가　있는 숲길)’에서 수상한 사진과 에세이들을 모은 것으로, 지난 1월 온라인 포털사이트인　‘다음’의 메인 화면에　소개됐던 내용이다. <숲해설…>은 공교육에서 소홀하기 쉬운 환경교육을 담당해가고 있는 숲해설가들과, 최근 민간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숲해설가　양성과정을 위한　교육용　교재로　기획한 것이다.

　◎민물고기 생태탐사 떠나요= 여성환경연대 생태안내자모임　‘울림’은 다음달 19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광탄리 흑천 일대에서 돌고기와 쉬리, 모래무지, 종개류 등 민물고기의 생태를 배우는 생태탐방 행사를 연다. 참가비는 회원 2만3000원·비회원 2만8000원이며, 점심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당일 오전 8시20분 서울지하철 2호선 강변역에서 전세버스로 출발한다. 문의:[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