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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 발령…야외활동 자제 해야

등록 2012-06-25 15:06수정 2012-06-25 15:50

전국에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경기 북부지역과 인천 지역에 내려졌다. 기상청은 동두천과 연천, 양주, 파주와 강화도를 제외한 인천 지역에 25일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고, 습도를 감안한 체감온도 역시 32℃ 이상으로 지속될 때 발효된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지자 정부는 폭염대책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폭염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고용노동부는 옥외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오후 2~5시까지 휴식을 취하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도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을 기반으로 폭염감시체계를 갖추고, 방문보건요원과 노인돌보미를 활용해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노약자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 3만7218곳을 전국에 운영하고, 소방방재청은 1278개 전 구급대에 얼음주머니와 얼음조끼 등을 준비해 출동 대기하도록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단축수업을 검토하고, 학생들의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했다. 또한 시도 교육청 재량에 따라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임시휴업 등을 할 수 있게 했다.

국토해양부는 철도운행의 안전을 위해 철도레일의 온도가 55℃ 이상시 고속철도의 운행속도를 시속 230km 이하로 서행하도록 하고, 60~64℃일 경우 시속 70km 이하, 64℃ 이상시에는 운행을 중지하도록 했다.

폭염종합대책은 더위가 누그러지는 9월 말까지 계속된다.

윤형중 기자 hj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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