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사진으로떠나는길] 그들도 베푼답니다

등록 2005-08-02 16:39수정 2005-08-02 16:40

 “덥다. 정말 덥다!” 가마솥 더위로 축 늘어진 사람들도 있지만, 부지런히 발길을 옮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뜨겁게 달궈진 돌벽 위를 줄을 지어 열심히 오릅니다. 일개미들입니다. 일개미는 집 밖에 나가 먹이를 구해 오고, 집을 지키며 애벌레를 보살피는 본능을 타고 났습니다.

남녀 없이 일을 해야 먹고 살 수 있는 현대의 우리 노동자들은 일개미와 다를 바 없는 숙명을 타고 났습니다. 또 일개미들은 먹이를 작은 주머니에 저장하고, 조금씩 토해내 입에서 입으로 동료들에게 나누어 준답니다. 사진 아래의 개미들이 지금 지친 동료들에게 먹이를 나누어 주는 것 같습니다. 올 여름 동료들에게 베푸는 여유를 가져보십시오. 꼭 입으로 전해주시지는 않더라도 …. 오대산 월정사/사진 글 강재훈 기자 kh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