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전국 해수욕장 대장균 오염 심각하다”

등록 2005-08-03 15:13수정 2005-08-03 15:14

열린우리당 김영주 의원은 3일 전국 주요 해수욕장의 수질을 측정한 결과, 대장균 오염이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연간 이용객 100만명 이상이거나 지난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해수욕장 중 해운대, 경포대, 변산 등 8개 주요 해수욕장을 선정, 해양수산과학원에 의뢰해 수질을 측정한 결과, "다대포,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검출된 대장균은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기준의 각각 30배와 3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변산, 광안리, 해운대 해수욕장의 경우 장마종료 후 실시한 조사에서 해역수질기준 2급수 이상의 대장균이 나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해수욕장 수질 악화의 주요 원인은 오염된 하천수와 상업시설로부터 배출된 미처리 오수"라며 "오염이 심각한 다대포, 을왕리 해수욕장의 경우 당장 해수욕 금지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