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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겨울 ‘종종걸음’…김장 서둘러 준비를

등록 2012-11-14 18:58

중부 내륙 이번달 하순 적기
남해안지방은 새달 15~20일
올해 김장은 조금 서둘러 담그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은 14일 “올해 김장하기 가장 좋은 때는 서울·경기와 중부 내륙지방은 11월 하순, 남부와 동해안 지방은 12월 전반, 남해안 지방은 12월 15~20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장 적정시기는 일 최저기온이 0도 이하, 일 평균기온이 4도 이하로 떨어지는 시기로, 평년값과 1개월 전망치 등을 고려해 산출한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배추·무가 얼고, 너무 높으면 제맛을 내기 어렵고 보관도 수월하지 않아서다.

올해 서울·경기와 영동지방은 11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김장 적정시기가 평년보다 2~5일 빨라지겠지만, 대구 등 내륙 일부 지역은 하루 정도 늦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도시별로 보면 서울은 11월27일로 평년보다 2일 이르고, 강원 춘천은 평년과 같은 11월17일, 대전 11월30일(평년 대비 -1일), 대구 12월6일(+1일), 광주 12월7일(-4일), 강원 강릉 12월7일(-5일) 등이다.

김장 적정시기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대체로 늦춰지는 경향을 보여, 서울의 경우 평균 시기가 1920년대에는 11월21일께였던 데 비해 2000년대에는 12월3일로 12일가량 늦춰졌다. 지난해에는 11월 기온이 평년보다 3도 이상 높아 김장 시기가 늦어졌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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