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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한·중·일 연쇄지진 신안앞바다 4.9 강진

등록 2013-04-21 20:26수정 2013-04-22 08:23

기상청 “서로 관련성 낮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해상에서 21일 오전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최근 중국과 일본에서도 잇따라 강진이 일어났지만, 기상청은 이날 일어난 지진과의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8시21분27초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서쪽 101㎞ 해역, 북위 35.16도, 동경 124.56도 지점을 진앙지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 5월29일 경북 울진 동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2의 지진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1978년 국내에서 지진 계기 관측을 시작한 이후로는 6번째 규모다. 규모 4.9는 물건이 흔들리고 정지한 차가 뚜렷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정도의 강도다.

그러나 기상청은 “흑산도에서 건물이 흔들리고 전라도와 인접 지역에서 지진동이 감지됐으나,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상황이나 지진해일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에서 175㎞ 떨어진 곳에 영광원자력 발전소가 가동중인 것과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국내 원자력발전소는 원전 인근(10~20㎞)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이번 지진이 원전들에 미친 영향은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20일 아침 8시2분(현지시각)에 중국 서부 쓰촨성 야안시 루산현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21일 낮 12시22분에는 일본 혼슈 남쪽 오가사와라 제도의 해저에서 규모 6.7로 추정되는 강진이 발생하는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19일 낮 12시5분에도 일본 북부 러시아령 쿠릴 열도 인근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일어났다.

기상청 지진감시과의 유용규 사무관은 “흑산도 북서쪽 해상의 지진은 최근 발생한 국외 지진과의 관련성은 거의 없어 보이지만, 지구 전체가 판에 의해 움직이면서 서로 약간의 영향을 미칠 수는 있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수 선임기자, 외신종합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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