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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날씨] 대체로 맑지만…‘사고 해역’ 흐리고 바람까지

등록 2014-04-21 17:50수정 2014-04-21 19:04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진도 부근은 현재 구름이 많고 바람이 다소 센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3시 현재 “진도 부근의 기온은 13.2℃, 가시거리는 12.5km, 바람은 8.8m/s, 유의파고는 0.7m, 수온은 11.7℃”라고 발표했다. 내일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고 오늘과 비슷한 풍속 5~8 m/s, 파고는 0.5~1.0m로 예상된다. 오후가 되면 대체로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과 경기도는 퇴근 시간대에 대체로 맑고 기온은 12~19℃ 가량, 가시거리는 15km 내외로 차량 운행에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22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은 오전에 가끔 구름많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고기압권에 들면서 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어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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