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이 따뜻하지만 바람이 시샘하고 있다. 7일 중부지방은 오전에 맑다가 밤에 흐려져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6일 오후5시 현재 “7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바다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진도해상은 7일부터 유속이 약한 소조기다. 정조시간은 오전 1시40분, 오전 7시29분, 오후2시57분, 오후 6시54분으로 하루 네차례다. 오전에 대체로 맑아 풍속 6~9m/s, 파고 0.5~1.0m를 보이겠고, 오후엔 풍속 7~11m/s, 파고 0.5~1.5m가 예상된다. 8일은 오전에 흐리고 한때 비가 오겠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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