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기는 쌀쌀하지만,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이 18~27도로 어제보다 따뜻하겠다.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기상청은 9일 오전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발표했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이 ‘보통’(하루 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부근 해역은 오전 7시 현재 옅은 안개가 끼어 있고 수온은 12.2도다. 오늘은 맑겠고 오전에 바람은 초속 5~9m, 파고는 0.5~1.0m로 일겠고, 오후에 바람은 초속 4~7m, 파고는 0.5m 내외가 되겠다. 물살이 느려지는 정조 시간은 오전 9시53분, 오후 5시24분, 밤 9시59분으로 예보됐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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