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 생명의숲 숲 속 예술제= ‘생명의 숲’은 10월2일부터 3일까지 충청북도 박달재 자연휴양림에서 ‘2005 생명의 숲 숲속 예술제’를 연다. 이번 예술제는 간벌목을 이용한 생태벤치만들기, 숲의 소리 속에 어울리는 음악회, 감수성을 깨우는 숲과 시에 대한 이야기 등을 통해 숲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녹아 있는 숲에 대한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다. 24일까지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한 회원과 비회원 등 4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회원 5만원, 비회원 6만원이다. 문의:(02)3673-3236.
◎ “도토리 가져가지 마세요”=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은 24~25일, 10월1~3일 오전 10시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성지구에서 ‘다람쥐에게 도토리를 돌려주세요’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이 되면 도토리를 주워가는 사람들 때문에 다람쥐를 비롯한 야생동물의 먹이가 부족하게 돼, 결국 이들의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을 막아보려는 취지에서 벌이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한국환경자원공사 노동조합 등 환경부 산하 4개 노동조합과 연대해 진행된다. 문의:010-4745-8447.
◎ “곰! 포스터를 찾아라”캠페인= 녹색연합은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서울 시내 200여 곳의 버스 및 택시 승강장에 부착돼 있는 곰 포스터를 찾아 사진을 찍는 “곰! 포스터를 찾아라” 캠페인을 펼친다. 참가하려는 사람은 곰 포스터 5개를 찾아, 곰 포스터를 배경으로 자신의 재미있는 포즈를 촬영한 사진을 녹색연합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녹색연합이 펴낸 <소박한 밥상> 요리책과, 야생동물 티셔츠, <지리산 반달곰 이야기> 책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02)747-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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