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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날씨]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맑지만 ‘강풍’ 계속

등록 2014-10-14 00:48수정 2014-10-14 10:36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14일인 오늘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최고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을 맞이하는 만큼 옷차림 따뜻하게 해야겠다.

오늘은 강한 바람도 주의해야 겠다.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태풍이 북상하고 북서쪽으로부터는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이 남하해 기압차가 커지면서 14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이 강해 체감 온도는 더 낮겠다.

오늘과 같은 쌀쌀한 날씨는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온 뒤 17일 기온이 더 떨어지리라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14일 오전 3시를 발효시각으로 경기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과 강원 화천군, 양구군 평지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져 아침 기온이 3도 이하에 머물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강원 산간에 이어 중부 내륙에도 첫 얼음과 첫 서리가 내리겠다며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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