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목요일인 오늘은 어제보단 아침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일부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 내륙에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남부 산간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 늦게부터 점차 흐려질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와 호남 서해안에는 밤 늦게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은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강원 영동 지역은 나흘째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영남 지역은 차차 흐려지겠고, 대구의 낮 기온은 21도, 부산 22도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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