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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속보] ‘황사 특보’ 영남 제외 전국 확대 발령

등록 2015-02-22 19:58수정 2015-02-22 19:58

설 연휴 마지막날 반갑지 않은 황사가 몰려왔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 ‘황사 주의보’가 내려진 22일 오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한 시민이 마스크를 한 채 걷고 있다. 왼쪽 아파트 건물 뒤편의 N서울타워 형체도 황사가 거의 가려버렸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설 연휴 마지막날 반갑지 않은 황사가 몰려왔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 ‘황사 주의보’가 내려진 22일 오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한 시민이 마스크를 한 채 걷고 있다. 왼쪽 아파트 건물 뒤편의 N서울타워 형체도 황사가 거의 가려버렸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늦은 밤엔 나머지 지역으로까지 확대 가능성
내일까지 이어질 듯…“가급적 실외활동 자제”
22일 오후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 ‘황사 특보’(황사주의보와 황사경보)가 발령됐다. 이번 황사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0~21일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22일 수도권에 들이닥쳐 오후 4시를 기해 경기 남부지역에 황사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후 오후 6시에는 인천, 서해 5도, 경기 8개 시(안산, 화성, 평택, 오산, 파주, 고양, 김포, 시흥)에 황사경보를, 서울, 세종, 광주, 대전, 호남, 충청, 강원, 경기(8개 시 이외 지역)에 황사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400㎍/㎥을 넘어서리라 예상될 때 황사주의보가, 800㎍/㎥ 이상일 때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이날 오후 7시 현재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 607㎍/㎥, 백령도 841㎍/㎥, 강화 826㎍/㎥, 수원 393㎍/㎥, 천안 323㎍/㎥, 군산 325㎍/㎥, 전주 225㎍/㎥, 춘천 210㎍/㎥, 광주 148㎍/㎥ 등이다.

기상청은 황사가 점차 강화돼 늦은 밤에 황사특보가 나머지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23일까지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리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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