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일 오전 1시를 기해 강원도 홍천군과 춘천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들 지역은 9월30일 하루 20∼50㎜의 비가 내렸고 1일 오후까지 30∼60㎜의 비가 더 내려 총 예상강수량이 50∼100㎜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1일 오전 1시 이후 호우주의보 발효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동두천ㆍ연천ㆍ포천ㆍ양주ㆍ파주 제외), 강원 일부(평창ㆍ횡성ㆍ원주ㆍ홍천ㆍ춘천)과 충북 일부(충주ㆍ제천) 지역이다.
기상청은 "호우주의보를 내린 지역에 시간당 5∼15㎜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늘 새벽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피해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훈상 기자 hs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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