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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기상청 “가뭄, 5월 중순께나 해소될 듯”

등록 2015-03-23 15:33수정 2015-03-23 15:33

기상청 3개월 기상 전망 “4월 강수량으론 부족”
4~5월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더운 날씨 예상
본격적인 농사철을 한 달여 앞둔 지난 17일, 계속되는 가뭄과 북한에 있는 상류 쪽 댐들이 물길을 막은 탓에 민통선 지역인 임진강 하구 초평도 주변의 유량이 크게 줄어 강바닥에 개펄 등 퇴적물이 가득 쌓여 있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한 달여 앞둔 지난 17일, 계속되는 가뭄과 북한에 있는 상류 쪽 댐들이 물길을 막은 탓에 민통선 지역인 임진강 하구 초평도 주변의 유량이 크게 줄어 강바닥에 개펄 등 퇴적물이 가득 쌓여 있다.
4월에는 기온이 평년(1980~2010년 30년 평균 12.2도)보다 높고, 5월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서 “4월과 5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고 따뜻한 남서류가 유입돼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때가 있겠다”고 밝혔다. 5월에는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으리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6월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상층 한기의 일시적인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크고 5월과 마찬가지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기상청은 4월 강수량이 평년(78.5㎜)과 비슷해 계속되는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고, 평년(101.7㎜)보다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5월 중순에야 완전히 해갈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들어 전국 강수량이 1월 평년 대비 89%, 2월 73%에 머무는 가뭄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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